[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국제유가가 7일(현지시간) 과잉공급 우려가 재부각되면서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8%(44센트) 하락한 23.55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국제 벤치마크 브렌트유 7월물은 0.9%(26센트) 내린 29.46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안전자산인 국제금값은 이날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또다시 대폭 증가한 영향으로 급등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국제 금값은 온스당 1730.90 달러로 2.51%나 치솟았다.
어 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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