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국제유가는 28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 국제유가는 28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사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이커스필드의 컨 리버 유전지대의 모습. /뉴시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분 WTI는 배럴당 3.4%(0.44달러) 떨어진 12.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는 장중 20% 넘게 급락하면서 10.07달러를 찍었다가 13.69달러까지 반등하는 등 심하게 요동쳤다.

런던 ICE 선물 거래소에서 영국 북해산 브렌트유 6월 인도분은 배럴당 2.35%(0.47달러) 오른 20.46달러를 나타냈다.

시장은 전 세계적인 원유 저장능력 저하를 계속 주시하고 있으며 경제 활동 재개에 대한 낙관론이 제기되면서 일부 손실이 상쇄됐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한편 국제금값은 이날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국제 금값은 온스당 1720.60 달러로 0.19%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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