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대표 박정부)는 ‘위니 더 푸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위니 더 푸 캐릭터는 국내에서는 ‘곰돌이 푸’로 잘 알려져 있으며, 귀여운 외모로 인기가 많은 캐릭터다.

아성다이소는 지난해 다이소 매장 이용자 중 1,000명을 대상으로 ‘디즈니 캐릭터 중 콜라보레이션 출시를 희망하는 캐릭터’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위니 더 푸가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아성다이소는 기존에 디즈니 서브 상품으로 출시되었던 위니 더 푸 상품을 메인 시리즈로 확대해 출시했다. 위니 더 푸 시리즈는 패션소품, 리빙용품, 문구/팬시류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상품군을 중심으로 총 60여 종을 만날 수 있다.

패션소품은 위니 더 푸 디자인을 다양한 형태로 소화했다. 동전지갑 파우치세트는 캐릭터 동전지갑과 파우치를 세트로 구성했다. 이밖에 여권케이스와 에코백, EVA슬리퍼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리빙용품 중 휴대용물병과 물병케이스, 텀블러, 머그컵 등에는 감성적인 캐릭터 일러스트를 입혔다. 목제쟁반과 목제컵받침을 비롯해 적재수납케이스와 캐릭터 쿠션 등이 준비됐다. 또한 욕실용품으로 샤워타월과 목욕장갑 등을 마련했으며, 간편한 청소를 돕는 청소슬리퍼와 극세사손걸레를 판매한다.

또 스티커는 다이어리용 뿐만 아니라 교통카드 스티커와 네임스티커 등 다양한 용도로 세분화했다. 어린이날이나 생일 파티에 활용할 수 있는 캐릭터 가랜드와 대형 축하카드, 선물 포장지 등을 준비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디즈니의 다양한 캐릭터 중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위니 더 푸 시리즈를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 다양한 디즈니 캐릭터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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