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제일제당 BIO기술연구소 연구원들이 바이오 소재에 대한 시험 및 분석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CJ제일제당 BIO(바이오)기술연구소는 산업통산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자사 친환경 그린 바이오 소재 '핵산과 사료용 아미노산' 시험분야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이 인정을 취득한 항목은 식품조미소재 '핵산' 3개 분야와 '사료용 아미노산' 등 4개 분야로 총 7개다.

특히 핵산 분야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기관은 CJ제일제당 BIO기술연구소가 세계 최초다. 라이신, 쓰레오닌, 메치오닌 등 사료용 아미노산 3개 제품으로는 국내 최초다.

이번 KOLAS 인정은 해당 분야에 대한 국제적인 인정으로 CJ제일제당이 세계적 수준의 품질경영시스템과 분석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공식 입증하는 것이다.

CJ제일제당이 측정한 분석결과와 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에 가입한 86개 국가 89개 인정기구가 발급한 시험성적서와 동등한 효력을 가지게 됐다.

특히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의 주력 제품인 핵산과 사료용 아미노산이 경쟁사와 차별화된 시험 시스템을 통해 품질경쟁력을 갖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업계는 향후 바이오 분야의 새로운 시험방법의 도입과 연구 활성화가 시스템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에 대해 세계적 수준의 품질경영시스템과 분석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공식 입증하는 것"이라며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의 주력 제품인 핵산과 사료용 아미노산이 경쟁사와 차별화된 시험 시스템을 통해 품질경쟁력을 갖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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