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8일 일부 내륙지역은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꽃샘추위가 이어지겠다. 한낮 기온은 15도 내외로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이상 크게 벌어지겠다,

기상청은 7일 “내일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면서 “내일 새벽 강원동해안, 모레 밤에는 강원영동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9도로, 한낮 최고기온은 12~19로 예상된다. 한낮에는 비교적 포근하겠으나 일교차가 10도 이상, 일부 내륙에는 15도 이상 매우 크겠다.

주요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5도, 수원 2도, 춘천 1도, 강릉 5도, 청주 5도, 대전 4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6도, 부산 9도, 제주 9도 등이다.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2도, 수우너 14도, 춘천 15도, 강릉 14도, 청주 15도, 대전 16도, 전주 16도, 광주 15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제주 16도 등으로 예측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발생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동해에 바람이 초속 10∼14ｍ로 강하게 불겠으며 물결도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앞바다 0,5~1.5ｍ, 남해앞바다 0.5~1.5ｍ, 동해앞바다 0.5~2ｍ 수준이다. 먼바다파고는 서해 0.5~2ｍ, 남해 0.5~2ｍ, 동해 1~2.5ｍ 높이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