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까지 신청 받아…선발기업 최대 5천만원 초기투자-우수기업 최대 5억원 투자

IBK기업은행은 IBK창공(創工) 1기를 모집해서 해당 창업·벤처 기업에 경영자문과 금융혜택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선발된 기업들은 경영진단 컨설팅, 1대1 멘토링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IBK금융그룹이 제공하는 투자·대출 등 금융서비스와 함께 국내·외 판로개척, 기업 홍보, 인력 매칭 등 경영활동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기업은행은 선발된 기업에게 최대 5000만원의 초기 투자를 지원하고 이들 중 우수 기업을 선별해 최대 5억원까지 후속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창업기업에 지원하는 저금리 운영자금 대출과 스페인 산탄데르은행을 포함한 13개국 제휴은행의 거래기업 간 사업 파트너 매칭서비스도 뒤따른다. 희망하면 서울 마포구 공덕역 쪽에 있는 사무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대상은 업종제한 없이 설립 7년 미만의 창업 기업이다. 지원서는 오는 16일부터 10월3일까지 받는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PT·심층면접을 거쳐 20여 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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