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주광역시청 홈페이지 캡처)

[이코노뉴스=이정원 기자] 광주광역시가 가계 긴급 생계비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전날 정부의 긴급재난 지원금과는 별개로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가계 긴급생계비를 애초 계획대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광주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다. 기간내 신청한 유자격자는 모두 지원대상이다(선착순 아님)

선정방법은 가구원 모두의 세전소득액을 합산하며 신청 후 결과 안내까지 14일 정도 소요된다.

1~2인 가구는 30만원, 3~4인 가구는 40만원, 5인 이상 가구는 50만원으로, 3개월 이내 광주에서만 사용 가능한 선불형 광주상생카드로 지급된다. 선불형 광주상생카드는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수령하면 된다. 광주상생카드는 수령 후 3개월 이내에 사용하여야 하며 분실 시 재발급 불가하다.

신청은 가구원 중 1명이 대표로 신청서와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만 인터넷 또는 현장에서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이날부터 5일까지 광주광역시청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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