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인천계양 등 3기 신도시 3곳의 밑그림이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인천계양 지구 등 3기 신도시 3곳에 대한 입체적(3D) 도시공간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날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인천계양 등 3개 3기 신도시에 대한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공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공모 선정 결과 지구별 최우수작은 ▲남양주왕숙 '共生都市(공생도시)'(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하남교산 '더불어 발전하는 공존과 상생의 공생도시, CO-LIVING PLATFORM'(경간도시디자인 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인천계양 '2030 계양, 마음을 연결하는 초시대의 신도시 HYPER TERRA CITY'(싸이트플래닝 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등이다.

당선작들 계획안에 따르면 도보 10분 이내 지하철, S-BRT 등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도록 단지가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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