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SK바이오팜은 유럽의약청(EMA)에 제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신약 판매 허가 신청서(Marketing Authorization Application)가 서류 요건을 통과해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독자 개발해 작년 11월 미국 FDA(식품의약국)에서 판매 승인을 받은 신약(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이다.

SK바이오팜 조정우 사장은 “이번 유럽 신약판매허가 신청서 접수는 세노바메이트가 미국에 이어 유럽 진출도 본격화하게 된 것”이라며 “세노바메이트가 전세계 뇌전증 환자들의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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