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이병모 한진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은 27일 1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불확실한 경영 환경이지만, 변화와 혁신을 통해 비용을 줄이고 차별화된 영업전략으로 영업이익을 극대화해 올해는 실질적인 경영성과를 도출해 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예상치 못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경영환경 급변이 예상되지만 차별화된 영업전략 등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 확대를 통해 경영정상화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진중공업은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수주 1조9042억원, 매출 1조6095억원, 영업이익 7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