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현대모비스는 '레이더'로 뒷좌석 탑승객을 감지하는 시스템(ROA) 개발에 성공했으며, 글로벌 완성차를 대상으로 시스템 적용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기존에는 아동용 카시트의 무게센서나 초음파센서를 활용했지만 현대모비스는 이를 레이더 센서로 대체해 감지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매년 여름철이면 발생하는 영유아 차량 방치에 따른 열사병 사고나 기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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