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광주지역 제조업체들의 경영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광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광주지역 13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피해 영향 조사' 결과 제조업체 73.8%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감소에 이어 지역 제조업체들은 수출 감소(15.5%), 자금경색(13.9%), 중국산 부품·자재조달 어려움(12.8%) 등을 주요 피해 사례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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