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위축에도 경기도 오산, 구리, 군포 등 경기도 일부 지역은 집값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한국감정원의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번주(지난 23일 기준) 전국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00%(보합)를 기록했다.

하지만 경기도 일부 도시 집값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오산시, 구리시, 군포시 등이다.

오산시와 군포시는 이번주 각각 0.96%, 0.80% 상승했다. 군포는 지난주(1.37%)에 비해서는 상승폭이 축소됐으나 오산은 지난주(0.82%)에 비해 오히려 상승폭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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