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캐나다 연방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로 타격을 입은 경제를 살리기 위해 국민들에게 현금을 지급한다.

토론토스타 등에 따르면, 캐나다의 경기부양안은 25일 오전 연방 상원과 하원을 통과했고 같은날 줄리 파예트 총독의 서명을 거쳐 발효됐다.

경기부양안의 핵심은 총 820억 캐나다달러(약 71조원)를 코로나 19로 타격을 입은 국민들에게 직접 지급하는 것이다. 1인당 매달 2000캐나다달러(약172만원)씩 지급되며, 지급기간은 최대 4개월이다.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