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홍콩 증시는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한 각국 경기대책에 대한 기대감에 반등해 출발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16.07 포인트, 1.78% 오른 2만3768.41로 거래를 시작했다.

시가 총액 최대의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와 유방보험,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이 2% 이상 오르며 장을 견인하고 있다.

영국 대형은행 HSBC도 0.6% 상승하고 있으며 전동공구주 촹커실업은 5% 넘게 급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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