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젠 주가흐름(그래픽=네이버금융 캡처)

[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인 씨젠, 수젠텍이 상한가인 가운데 랩지노믹스 역시 급등 중이다.

씨젠은 26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후 1시1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97%(2만6400원) 상승한 1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젠은 장 내내 상한가다.

씨젠은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세계 30여개 국가로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 주문이 몰려들고 있다고 밝혔다.

수젠텍은 전 거래일보다 28.94%(6150원) 오른 2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젠텍 역시 장 내내 급등 중이다.

수젠텍은 10분 안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 진단키트를 개발했다고 6일 발표했다.

랩지노믹스는 전 거래일보다 21.65%(4450원) 오른 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랩지노믹스 역시 장 내내 급등 중이다.

지난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수출 품목허가 인증절차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해외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코로나19 대처를 위해 한국의 의료장비 지원을 요청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국내 여유분이 있으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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