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노믹트리 주가흐름(그래픽=네이버금융 캡처)

[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지노믹트리와 씨젠이 급등 중이다.

지노믹트리는 26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9시2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51%(1450원) 상승한 1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노믹트리는 23일을 제외하고 19일부터 25일까지 2~11%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특히 24일과 25일 10.63%, 8.54%의 상승폭으로 급등 마감했다.

이 회사와 연구협약을 체결한 충남대학교 서상희 교수팀이 코로나19 백신 항원 생산에 성공했다.

충남대는 바이러스 백신 분야 전문가인 수의과대학 서상희 교수 연구팀이 세포 배양기술을 이용한 코로나19 백신 항원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씨젠은 전 거래일 대비 21.11%(1만8600원) 오른 10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젠은 18일 7%대의 낙폭을 제외하고 16일부터 23일까지 1~18%의 상승폭을 나타낸 뒤 24일 1.45%의 낙폭을 기록했다. 25일에는 상한가 마감했다.

청와대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코로나19 대처를 위해 한국의 의료장비 지원을 요청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국내 여유분이 있으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25일 국내 코로나19 진단 시약 생산기업 씨젠을 찾아 "최근 민간 차원의 수출 상담과 함께 정부 차원의 진단시약 공식 요청국들이 많다"며 "어제 미국 트럼프 대통령도 진단키트 등 방역물품들을 긴급하게 지원해 달라는 요청을 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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