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DGC 주가흐름(그래픽=네이버금융 캡처)

[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와 씨젠이 전날 상한가 마감에 이어 급등 중이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26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9시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19.08%(1650원) 상승한 1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DGC는 18일부터 24일까지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25일 상한가 마감했다.

솔젠트는 코로나19 진단키트 '다이아플렉스큐'를 생산한다. EDGC는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으로 자회사 EDGC헬스케어를 통해 솔젠트의 지분 16.3%를 보유하고 있다.

씨젠은 전 거래일 대비 23.95%(2만1100원) 상승한 10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젠은 18일 7%대의 낙폭을 제외하고 16일부터 23일까지 1~18%의 상승폭을 나타낸 뒤 24일 1.45%의 낙폭을 기록했다. 25일에는 상한가 마감했다.

청와대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코로나19 대처를 위해 한국의 의료장비 지원을 요청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국내 여유분이 있으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25일 국내 코로나19 진단 시약 생산기업 씨젠을 찾아 "최근 민간 차원의 수출 상담과 함께 정부 차원의 진단시약 공식 요청국들이 많다"며 "어제 미국 트럼프 대통령도 진단키트 등 방역물품들을 긴급하게 지원해 달라는 요청을 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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