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팜 주가흐름(그래픽=네이버금융 캡처)

[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코미팜과 씨젠이 상승에 급등 중이다.

코미팜은 26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9시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69%(1000원) 오른 2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미팜은 23일 2.72%의 낙폭을 기록한 뒤 24일과 25일 4.58%, 3.65%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26일 코미팜은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시킬 수 있는 바이러스 감염 염증치료제 임상약 '파나픽스' 개발에 성공했으며, 코로나19 폐렴환자를 대상으로 긴급임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씨젠은 전 거래일보다 22.13%(1만9500원) 오른 10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젠은 18일 7%대의 낙폭을 제외하고 16일부터 23일까지 1~18%의 상승폭을 나타낸 뒤 24일 1.45%의 낙폭을 기록했다. 25일에는 상한가 마감했다.

청와대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코로나19 대처를 위해 한국의 의료장비 지원을 요청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국내 여유분이 있으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25일 국내 코로나19 진단 시약 생산기업 씨젠을 찾아 "최근 민간 차원의 수출 상담과 함께 정부 차원의 진단시약 공식 요청국들이 많다"며 "어제 미국 트럼프 대통령도 진단키트 등 방역물품들을 긴급하게 지원해 달라는 요청을 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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