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국제유가가 24일(현지시각) 2조달러규모의 미국 경기부양안 통과 기대감에 상승했다. 전날 폭등에 이어 이틀째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2.8%(65센트) 상승한 24.01달러에 마감됐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5월물은 전날보다 배럴당 0.4%(12센트) 오른 27.15달러에 마감됐다.
한편 국제금값도 이날 급등세를 이어갔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6.0%(93.20달러) 오른 1660.80달러에 마감했다. 하루 상승폭으로는 11년 만에 가장 큰 폭이다.
어 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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