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삼성증권은 16일 롯데리츠(330590)에 대해 롯데쇼핑 구조조정 점포가 롯데리츠에 편입되거나 점포의 임대료 지불능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분석했다.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 2월 롯데쇼핑이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한 후 롯데리츠에 대한 과매도가 구간이 나타났다"며 "구조조정 대상의 80%는 임차 점포라 롯데리츠의 자산과 관계가 없으며 미래에도 편입될 가능성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롯데쇼핑의 구조조정의 의미는 효율화 전략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점포만 남기겠다는 것"이라며 "향후 롯데리츠에 양질의 점포가 편입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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