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현대차증권은 16일 JYP 엔터테인먼트(Ent.03590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양호했지만 코로나19 확산 에 따른 오프라인 활동 불가가 올해 2분기까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JYP Ent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443억원, 영업이익 13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트와이스의 일본 돔투어 수익이 당분기 반영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다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국내외 모든 활동이 중단돼 있어 앞으로가 문제"라며 "코로나19 사태가 2분기까지 지속되냐가 향후 실적과 주가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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