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미국 법무부는 중국 대형 통신장비 업체 중싱통신(中興通訊 ZTE)을 뇌물 제공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대기원(大紀元) 등이 15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싱통신은 세계 통신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외국정부의 직원에 금품을 건넨 의심을 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중싱통신이 화웨이(華爲) 기술처럼 중국 정부와 연계가 강하고 제품을 통해 스파이 행위와 사이버 공격 등을 가해 국가 안전보장상 위협을 주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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