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소비자들의 우려를 덜기 위해 전국 모든 전시장과 AS서비스점의 방역을 강화하고 '비대면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르노삼성은 비대면 서비스 강화를 위해 차량 정비가 필요함에도 코로나19 여파로 AS서비스점 방문이 어려운 소비자들을 위해 3월 한달간 전 차종(마스터 및 사고수리 차량 제외)을 대상으로 '스페셜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소비자가 요청한 장소에서 정비가 필요한 차량을 전달받아, 정비 완료 후 다시 원하는 장소로 인도해 주는 서비스다. 편도 기준 10km 이내 기본 1만원, 10km 초과 시 1km 당 1000원 추가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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