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투시도(사진=한화건설)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한화건설은 오는 10월 지하철 5호선과 직접 연결된 초역세권 단지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을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7가 29-1번지 '영등포뉴타운 1-3구역'에서 주거, 업무, 상업시설을 함께 갖춘 원스톱 라이프 단지로 지하 5층~지상 30층, 3개 동, 총 296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29~84㎡ 아파트 185가구, 전용면적 21~36㎡ 오피스텔 111실로 구성된다. 이 중 아파트 148가구와 오피스텔 78실이 일반분양 된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스퀘어로 명명된 상업시설도 함께 분양될 예정이다. 연면적 5만6657㎡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는 상업시설은 지하철역과 직접 연결되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유동인구 유입이 탁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장점은 탁월한 교통 여건이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직접 연결돼 초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으며, 도보로 1·2·9호선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을 타면 여의도 4분, 마포 8분, 광화문 17분 거리다. 사대문 안 출퇴근뿐 아니라 강남, 용산 등 업무지구로의 접근성도 좋다. 안산과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개통도 진행 중이다.

또 노들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이 인접해 서울 전역으로 접근이 용이한 점이 눈에 띈다. 안산과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개통도 계획돼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도보거리에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빅마켓 등 다양한 대형 쇼핑시설이 위치해 있다.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영등포전통시장 등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주목할 만하다.

또 샛강생태공원과 여의도한강공원이 가깝게 위치해 있어 도심 속에서도 여유로운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육여건으로는 영중초가 단지 바로 앞에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등포뉴타운’은 영등포동 2, 5, 7가 일대 14만4507㎡에 3552가구 9400명을 수용하는 규모로 2020년까지 개발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곳에 향후 5년간 최대 5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빠르면 올해부터 도시재생사업이 본격 추진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진혁 한화건설 마케팅 팀장은 “뉴타운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수혜 단지인 동시에 지하철역이 직접 연결된 초역세권 단지로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모두 빠르게 분양을 마무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입주 시기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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