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청정바다…프리미엄 오션 라이프 복합단지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20일 전남 여수시 웅천택지개발지구 관광휴양1단지 6-1, 6-2블록 일대에 프리미엄 오션 라이프 복합단지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는 지상 1~29층, 레지던스 5개동, 오피스텔 1개동, 고급 리조트, 상가 등 총 6개동으로 구성된 복합단지다. 레지던스(생활형 숙박시설) 348실과 오피스텔 180실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레지던스가 ▲113㎡ 4실 ▲136㎡ 2실 ▲141㎡ 86실 ▲144㎡ 2실 ▲152㎡ 210실 ▲176㎡ 40실 ▲251㎡ 2실 ▲255㎡ 2실이다. 오피스텔은 ▲27㎡ 167실 ▲30㎡ 13실 원룸형이다. 2020년 6월 입주예정이다

▲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조감도/한화건설 제공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는 단지 3면이 남해바다와 접해 있으며, 단지 옆에 웅천요트마리나, 해양공원, 이순신공원이 위치해 편리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여수 최초로 공급되는 레지던스는 고급 아파트와 호텔식 서비스가 결합된 신개념 주거공간으로 선보인다. 3면 개방형 평면과 오픈 발코니를 구성해 270도 파노라마뷰를 제공한다.

홍보관에는 전용 141㎡ A타입, 전용 152㎡ C타입, 176㎡ 유니트가 마련돼 있다. 전용 141㎡ A타입은 4베이 맞통풍구조다. 안방 앞에 오픈 발코니가 설치돼 입주민 필요에 따라 활용할 수 있다.

전용 152㎡ C타입은 거실 앞으로 오픈 발코니가 설치된 이면개방형 구조다. 전용 176㎡ 역시 이면개방형 구조로, 거실을 비롯해 모든 방과 주방에서 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

레지던스 커뮤니티시설은 지상 4~7층에 분포돼 있으며, 스포츠라운지, 골프라운지, 도서실 등이 제공된다. 탁 트인 남해바다를 바라보며 운동을 즐길 수 있고, 지상 6층 주차장 상부에 마련된 옥상정원에는 헬스가든, 전망데크, 산책로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오피스텔 중 홍보관에는 전용 27㎡타입 유니트가 설치돼 있다. ㄷ자 주방 및 식탁이 배치돼 있으며 한쪽 벽면 전체에 붙박이장 형태의 수납 공간을 설치했다.

조경시설은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꾸며진다. 이웃들과 차 한 잔 마실 수 있는 전망공간인 뷰 테라스와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볼 수 있는 선셋 테라스가 대표적이다.

입주민 관리비 절감에도 신경을 썼다. 공용부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주차장 및 세대 내부에는 전력소모가 적고 수명이 긴 LED 조명을 적용한다.

거실 및 발코니에는 동체감지기(저층부 2개 층 및 최상층)가 설치돼 외부인 침입 시 경비실(관리실)에 통보된다. 200만화소의 고화질 CCTV, 집 밖에서 수도·전기·가스 사용량을 검침할 수 있는 ‘원격검침’ 시스템도 적용된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레지던스와 오피스텔은 일반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국 청약이 가능하다.

한화건설 장우성 분양 소장은 “고급 아파트와 다름없는 공간에서 청정 바다를 누릴 수 있다는 희소성 때문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입지, 규모, 상품 등 광양만권에는 없던 고급 주거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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