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3도, 대구 16도 등 한낮기온 평년수준…미세먼지 좋음~보통

[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12일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춥겠으며 바람도 다소 강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한낮에는 10도 이상 기온이 오르겠으며 일교차가 10도이상 크겠다. 밤사이 서울 등 중서부 지역에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다.

▲ 12일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춥겠으며 바람도 다소 강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사진은 서울 63빌딩 전망대에서 바라본 도심 위로 보이는 미세먼지 없는 파란하늘 모습. /뉴시스

기상청은 11일 “내일은 북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밤부터 흐리고 비나 눈이 오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4도로, 한낮 최고기온은 11~17도로 평년수준이거나 다소 낮겠다.

주요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3도, 수원 영하 1도, 춘천 영하 3도, 강릉 4도, 청주 영하 1도, 대전 영하 1도, 전주 영하 1도, 광주 1도, 대구 0도, 부산 3도, 제주 4도 등이다.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수원 13도, 춘천 13도, 강릉 17도, 청주 15도, 대전 15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대구 16도, 부산 14도, 제주 15도 등으로 예측된다.

기온이 낮은 내륙을 중심으로 내린 눈 또는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지역이 '보통'∼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해안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9~14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며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서해 앞바다와 제주도 앞바다, 대부분 먼바다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남해안과 서해안, 제주도 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물결이 높은 기간이어서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수준이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남해 1.0∼2.0m, 동해 1.0∼3.5m 높이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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