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영국과 유럽연합(EU)이 5일(현지시간) '심각한' 이견만 확인하고 1차 무역 협상을 끝냈다.
 
BBC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EU의 미셸 바르니에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상 대표는 이날 브뤼셀에서 1차 협상을 마친 뒤 "매우 심각한 의견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영국과 EU 기업에 대한 공정한 경쟁의 장 관리, 유럽사법재판소(ECJ)의 역할, EU 어선의 영국 영해 접근 조건 등이 양측 간 핵심 쟁점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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