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일본 증시는 27일 크게 하락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하루 전 종가보다 477.96포인트(2.13%) 떨어진 2만1948.2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이 그칠 줄 모르는데 따른 경계심이 커지면서 해외 투자자들의 매도가 몰려 주가를 끌어내렸다.

한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도쿄올림픽 개최 연기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보도도 투자 심리를 더욱 냉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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