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2월 상순(1~10일) 일본 수출액과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와 13.0% 각각 감소했다고 닛케이 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재무성이 이날 발표한 무역통계 속보를 인용해 2월 상순 수출액이 1조9771억엔, 수입액은 1조8352억엔을 각각 기록했다고 전했다.

2월 상순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차감한 무역수지는 1419억엔(약 1조5612억원) 흑자를 냈다.

중국에서 발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여파가 수출입에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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