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2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34명이 늘어 총 1595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사망자는 없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고객들이 줄지어 마스크 구입을 하고 있다./뉴시스

질병관리본부는 매일 오전 10시(9시 기준 통계)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통계) 확진자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일일집계 현황 발표 이래 추가 확진자 수가 300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서울 양천구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27일 영천구청(구청장 김수영)에 따르면 확진자는 양천구 신월3동에 거주하는 A(26·여)씨다. 

A씨는 26일 저녁에 최종 양성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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