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우체국쇼핑몰 홈페이지 캡처)

[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우체국쇼핑몰에 접속자수가 몰리고 있다.

25일 우정사업본부가 이른 시일 내에 우체국 쇼핑몰을 통해 마스크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25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 일일 마스크 생산량의 절반을 공적 의무 공급으로 돌려 공공을 통해 공급하고 수출물량도 10%로 제한하기로 했다.

우선 마스크 유통과 관련, 공적 의무공급량을 일일 생산량의 50%로 지정해 생산량의 절반은 상업유통망이 아닌 농협, 우체국, 지방자치단체 등을 통해 국민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우정사업본부는 하루 약 120∼150만개의 마스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보다 많은 사람이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게 하기 위해 한 사람당 마스크 한 세트만 구매할 수 있다.

우체국쇼핑몰 측은 “현재 제조업체와 협의 중에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물량을 확보해 3월 초순경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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