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코로나19 확진자, 개인택시 기사 ‘다행히 마스크는 썼지만 불특정 다수 접촉 우려’...롯데마트·육거리시장 등 방문

김문철 기자l승인2020.02.22l수정2020.02.2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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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뉴스=김문철 기자]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2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명단을 확보해 유선 연락으로 증상 유무를 확인했으며 이중 증상이 있는 1261명(13.5%)에 대해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전북 전주시에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가 발생하자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전반적 폐쇄를 결정한 21일 전북 전주시 덕진수영장에서 관계자가 건물 내부를 꼼꼼하게 방역하고 있다./뉴시스

이날 오전 9시 기준 확진자가 190명 추가돼 총 346명이 됐다. 이중 327명이 격리입원 중이다.

새로 확진된 190명 중 신천지 대구교회 사례와 관련된 환자는 84명이다. 이로써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환자는 총 169명으로 늘어났다. 전체 확진자의 48.8%에 달한다.

한편 충북 청주에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부부가 잠복 기간 청주와 증평의 대형마트, 식당 등지를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남편이 이틀간 택시 운전을 한 것으로 밝혀져 지역사회 추가 감염이 우려된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A(36)씨와 B(35·여)씨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부부는 지난 14~15일 전북 전주에 사는 매제 C씨와 함께 충남 태안 청포대 해수욕장을 다녀왔다. 이후 C씨가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는 지난 7~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대구를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개인택시 기사인 A씨는 19일과 20일 마스크를 쓴 채 택시를 운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철 기자  ace8819@econ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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