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택시기사 동선 확인중...‘누가 누군지 모르는 불특정 다수 접촉 가능성 우려’

조승환 기자l승인2020.02.22l수정2020.02.2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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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뉴스=조승환 기자]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2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명단을 확보해 유선 연락으로 증상 유무를 확인했으며 이중 증상이 있는 1261명(13.5%)에 대해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양성 반응을 보인 군인 A(22·대구)씨가 20일 오후 제주대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뉴시스

이날 오전 9시 기준 확진자가 190명 추가돼 총 346명이 됐다. 이중 327명이 격리입원 중이다.

새로 확진된 190명 중 신천지 대구교회 사례와 관련된 환자는 84명이다. 이로써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환자는 총 169명으로 늘어났다. 전체 확진자의 48.8%에 달한다.

한편 경기 안양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2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안타깝게도 자가격리 중에 있던 시민 한 분이 금일 검진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안양시 첫 확진자는 호계동에 거주하는 64세 남성이다. 택시기사로 일하다 서울 종로구에서 전국 30번째 확진자를 이송했고, 접촉자로 분류됐다.

최 시장은 "안양시는 질병관리본부 즉각대응팀과 경기도 역학조사관, 감염병지원단을 투입해 시민들께서 가장 궁금해하실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등을 확인 중에 있고,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세부정보를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이에 따라 감염 확산 방지 차원에서 전체 어린이집 446개소와 개학중인 4개 유치원에 대해 2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4일간 휴원 명령을 내렸다. 특히 시는 “질병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걱정된다”며 "양성반응자의 손자(4)가 다니는 동안구 호계동 소재 '큰꿈 숲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14일간의 폐쇄 명령 조치와 함께  전면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승환 기자  shcho0505@econ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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