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포스코에너지는 인천시 서구청에서 '기업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 지역 사회와 함께 미세먼지 저감조치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은 서구지역에 사업장이 있는 SK인천석유화학,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발전본부,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한국중부발전 인천화력본부 등 6개 기업이 함께 했다. 

이들 기업은 2022년까지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을 20% 이상 줄일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인천시 서구의 미세먼지와 황·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이 약 5년간 6603t 이상 감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나무 1억8000만그루(1그루=35.7g)를 심은 효과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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