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지난해 기업공개(IPO) 규모가 2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기술성장특례 상장기업 수가 제도 도입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IPO 공모금액은 3조2101억원으로 전년(2조6120억원) 대비 22.9% 증가했다.

지난해 IPO 기업 수는 73곳으로 전년보다 4곳 줄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31곳), 제약·바이오(17곳),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11곳)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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