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19일 오전 대구 중구 경북대학교 병원 응급실이 폐쇄됐다./뉴시스

[이코노뉴스=이혜경 기자]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첫 코로나19 확진자는 신천지 여성 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북 포항시는 20일 오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구에 주소를 두고 직업상 현재 포항시 북구에 일시 거주 중인 신천지 교인 A(47·여)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로 최종 판명났다"고 밝혔다.

A씨의 직업은 과외 교사다.

A씨의 현재 포항의료원 음압격리병원에 입원 격리 치료중이다.

시는 현재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확진자의 감염 및 이동경로를 집중 역학조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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