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19일 오전 대구 중구 경북대학교 병원 응급실이 폐쇄됐다./뉴시스

[이코노뉴스=이종수기자] 경산 코로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발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환자로 경북 경산시 7급 공무원이 포함됐다.

경산시에 따르면 경산 하양읍사무소 7급 공무원인 A(49·대구시 남구)씨는 17일부터 발열과 몸살 등의 증세를 보였다. 이후 19일 오후 1시20분께 경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실시했다.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A씨는 질병본부의 최종 확진자로 통보되면 병원으로 이송된다.

시 조사에서 A씨는 유소년축구대회 논의를 위해 경산을 방문한 중국 연태시 축구관계자 3명과 18일 일정을 함께 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산체육회 부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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