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대신증권은 20일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신제품 공급 확대로 매출이 호조세를 보였지만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올해는 신제품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홍가혜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셀트리온의 실적은 매출액 3827억원, 영업이익 114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57.8%, 159.5% 증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연구원은 "매출액은 램시마IV 공급재개(약 688억원) 및 TEVA향 편두통치료제 아조비 위탁생산물량(약 612억원) 발생하며 증가했다"며 "램시마 SC 유럽(약 574억원), 트룩시마 미국(약 956억원) 등 신제품 론칭으로 공급이 지속되며 꾸준한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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