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공차코리아는 지난달에 선보인 ‘딸기 신메뉴’가 출시 약 한 달 만에 100만 잔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차 역시 지난 1월 15일 ‘딸기 품은 밀크티’, ‘딸기 품은 치즈폼 밀크티’, ‘딸기 쥬얼리 핑크 크러쉬’, ‘딸기 품은 패션후르츠 티’ 등 총 4종을 선보였다.

특히 현재까지 판매된 ‘딸기 신메뉴’(1개, Large size 기준 13cm)를 수직으로 쌓으면 130km이며, 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산의 14배가 넘는 높이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의 약 157배,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잠실 롯데월드타워의 약 234배에 달한다.

‘딸기 신메뉴’에서 가장 높은 판매율을 기록한 제품은 ‘딸기 품은 밀크티’다.

구매 고객층을 살펴보면 여성 87%, 남성 12.8%로 지난해와 비슷하게 여성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 비율은 20대 50.3%, 10대 21.8%, 30대 13.7%, 40대 11.6% 순으로 1020 고객이 72.1%를 차지했다. 이는 신선한 조합이 돋보이는 새로운 메뉴가 1020세대의 호기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공차코리아 마케팅 본부장 이지현 상무는 “공차의 얼그레이 티와 딸기 조합은 이미 소비자들에게 믿고 먹는 메뉴로 인식되어 매년 자체 판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라며, “올해는 치즈폼,  피나콜라다, 패션후르츠 등 새로운 재료가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중독성 있는 맛으로 단기간에 100만 잔 돌파를 가능하게 했다. 앞으로도 재밌는 조합이 가능한 공차만의 특장점을 살린 메뉴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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