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갤럭시 S20 광고모델인 블랙핑크 제니가 갤럭시 S20을 소개하고 있다. (공식 브로마이드) (사진=KT)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KT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채널 KT샵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S20’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S20은 27일 사전예약자 개통에 이어 3월 6일 공식 출시된다.

KT는 이번에 영상, 음악, VR 등 콘텐츠 혜택까지 더한 ‘슈퍼플랜 Plus’ 요금제를 출시한다. 슈퍼플랜 Plus는 ▲베이직 Plus(월 9만원, VAT포함) ▲스페셜 Plus(월 11만원, VAT포함) ▲프리미엄 Plus(월 13만원, VAT포함) 3종이다.

슈퍼플랜 Plus 3종은 ‘시즌 초이스’를 요금제 혜택으로 무료 제공한다. 시즌 초이스는 ▲210여개 실시간 TV 채널부터 8만여편의 최신영화, 드라마 등의 초고화질 무료 VOD를 비롯해 원하는 VOD를 골라 구매할 수 있는 포인트까지 제공하는 ‘시즌 믹스’ ▲실시간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지니 스마트 음악 감상’ ▲영화∙게임∙교육 등 실감형 VR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Super VR Pass’ 중 두 가지를 선택해 이용 가능한 부가서비스다. KT는 시즌 초이스에서 선택 가능한 콘텐츠의 종류를 계속해 확대할 예정이다.

선택약정 25% 할인과 프리미엄 가족결합 25% 할인을 함께 받을 경우, 슈퍼플랜 Plus 요금제 3종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슈퍼플랜 Plus 요금제는 이달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또한 KT는 5G 슬림 Plus(월 6만원, VAT포함) 요금제도 3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5G 슬림 Plus는 매월 8GB 데이터를 기본 제공하며, 데이터 소진 시 1M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5G 슬림 Plus는 시즌 초이스에서 제공하는 콘텐츠 중 한 가지를 요금제 혜택으로 제공한다.

한편 KT는 청소년도 5G 요금제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5G Y틴’ 요금제를 20일 출시했다. 5G Y틴은 월정액 4만7000원에 매월 데이터 10GB를 기본 제공하며, 데이터 소진 시 1M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KT는 고객의 스마트폰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슈퍼체인지’는 고객이 갤럭시 S20을 24개월간 사용하고 최신 갤럭시 시리즈로 기기 변경할 경우, 사용하던 갤럭시 S20을 반납하면 최초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용료는 월 8천원(VAT포함)이며, 요금제별 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해 최대 10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슈퍼체인지는 이달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슈퍼찬스R’은 매년 최신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싶은 고객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이다. 고객이 단말 할부금(24개월 할부 기준) 수준의 월 렌탈료를 납부하며 갤럭시 S20을 이용하다가 1년 후 반납하면, 잔여 할부금과 위약금 걱정 없이 최신 갤럭시 시리즈로 교체할 수 있다.

또한 슈퍼찬스R 이용 기간 동안에는 최대 60만원 한도로 보장되는 단말보험이 무료로 제공돼 분실이나 파손에도 고객이 안심하고 갤럭시 S20을 이용할 수 있다. 슈퍼찬스R은 이달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갤럭시 S20을 사전 예약하고 3월 5일까지 개통한 고객은 ▲삼성전자 갤럭시 홈미니 ▲네모닉 미니 중 한 개를 선택할 수 있다. 사전예약 고객 전원에게는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비용(50%, 1회 한정)이 제공된다. 사은품을 희망하는 고객은 삼성 멤버스앱 또는 이벤트 사이트에서 3월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특히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갤럭시 S20을 구매하는 고객은 ▲Klug 미니 마사지기 SE ▲삼성 JBL 무선 이어폰 FreeX ▲Lune 무선 충전 블루투스 스피커 ▲OA퓨어 공기청정기 ▲ReQM 짐벌 셀카스틱 ▲RAON 무드등 무선 충전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카카오톡을 통해 갤럭시 S20 사전예약 이벤트를 공유하는 선착순 1만 명에게는 CU 빅 요구르트 기프티쇼를 제공한다.

KT 제휴카드를 이용하면 갤럭시 S20 구매 부담이 더 줄어든다. 특히 ‘슈퍼DC2 현대카드’와 ‘CEO 우리 BC카드’를 사용하면 월 3만원씩 24개월 간 통신비 총 72만원을 할인(전월 100만원 이상 이용 시) 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상조적금 제휴상품도 있다. ‘KT 교원라이프85’는 교원라이프의 상조상품(429만원) 가입 시 24개월간 총 85만원의 통신비 할인을 제공한다. 이 상품은 상조∙웨딩∙크루즈∙교육 중 한가지 분야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KT는 갤럭시 S20 전용 색상인 레드를 ‘갤럭시 버즈+’에도 선보인다. 액세서리에 통신사 전용 색상을 적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T는 고객이 갤럭시 S20과 갤럭시 버즈+ 레드를 슈퍼DC2 현대카드로 동시 구매하고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면 제휴 혜택으로 10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혜택 제공 기간은 이달 27일부터 3월 20일까지다.

KT는 갤럭시 S20 출시를 기념해 사전개통 하루 전인 26일 저녁 온라인으로 론칭행사를 진행한다.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한 고객 중 100명을 초청해 유튜브 라이브로 실시간 소통하는 방식이다.

KT는 전용컬러 아우라 레드 출시를 기념해 TV 광고 속 ‘제니 레드 따라하기’ SNS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업로드한 고객을 추첨해 ▲갤럭시 S20+ 레드 ▲갤럭시 버즈+ 레드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가장 잘 따라한 고객에게는 TV 광고 속 제니의 의상을 제공한다. 이 프로모션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KT Device사업본부장 이현석 전무는 "최첨단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갤럭시 S20와 함께 KT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준비했다”며 “특히 슈퍼체인지, 슈퍼찬스R 프로그램을 통해 부담 없이 갤럭시 S20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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