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9일 지누스(013890)에 대해 글로벌 진출 등으로 안정적인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명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지누스의 안정적인 외형 성장을 예상한다"며 "온라인 침투율 증가에 따라 미국 내 꾸준한 매트리스 판매가 예상되고 효율적인 글로벌 진출을 통해 미국 이외의 국가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지누스는 미중 무역전쟁에 따라 중국산에서 생산되는 베드프레임 등 제품에 대해 관세 중 절반(12.5%)을 원가에 부담하고 있다"며 "무역분쟁이 해소될 경우 4.4~5%포인트의 영업이익률(OPM) 개선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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