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9일 씨젠(096530)에 대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진단시약 공급개시에 주가가 급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김충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이날 "해당 제품은 3개의 목표유전자(E gene, RdRP gene, and N gene) 모두를 검출할 수 있도록 설계돼 민감도와 특이도가 뛰어나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회사의 PCR 진단제품 역량을 고려할 때 실적과 센티멘트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국내 최대 의료 수탁기관 중 하나인 씨젠의료재단을 활용해 해외 수출보다는 내수 매출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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