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대구시 달성군은 18일 달성군청에서 한국전력공사 남대구지사와 화원읍 비슬로 전선 지중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김문오 달성군수(오른쪽)와 전시식 한국전력공사 남대구지사장이 전선 지중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달성군 제공

전선 지중화사업은 도심시가지 경관을 해치는 전기, 통신선 지중화로 도로경관을 개선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이번 지중화사업은 한국전력공사의 직접 시행으로 실시설계 및 행정 절차 등을 거쳐 사업비 40여억원을 들여 화원 대구교도소~화원교 구간 길이 1㎞를 시행한다. 사업비는 한국전력공사·통신사와 달성군이 각각 50%씩 부담한다. 오는 7월 착공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측은 “지중화사업이 완료되면 무분별하게 설치된 전선 및 지장물이 정리되고, 안전한 보행환경이 확보되는 등 도시미관 개선에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