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 0.27% 오른 684.78 마감…섬유·의류업 5%대 급등세

[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코스닥은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불안감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7%(1.86포인트) 오른 684.78로 장을 마감했다.

▲ (그래픽=네이버금융 캡처)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닥은 코로라19의 확산에 따른 우려 등으로 등락을 거듭하다 외국인의 매수물량이 유입되며 강보합세로 마감됐다.

외국인은 463억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04억, 기관은 393억을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피전체 상장종목중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550개, 하락종목은 696개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업(+5.82%), 제약업(+1.42%), 인터넷업(+1.18%)이 강세를 보였으며, 유통업(-1.73%), 방송서비스업(-1.27%), 통신서비스업(-1.24%)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3.10%(2200원) 떨어진 6만6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한 시총 상위종목중 CJ ENM(-2.06%), 케이엠더블유(-0.71%), 메디톡스(-1.49%)등은 하락했다.

반면에 에이치엘비(2.25%), 펄어비스(2.56%), 스튜디오드래곤(1.21%), 휴젤(3.56%), 에코프로비엠(0.59%), 원익IPS(1.13%) 등은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오공이 상한가(29.97%)를 기록하며 1만14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디케이디앤아이(+29.96%), 웰크론(+29.93%)도 상한가로 마쳤다. 반면 WI(-11.63%), 한프(-10.35%), 이노와이어리스(-10.12%) 등은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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