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코로나 32번째 확진자 ‘오리무중’…"해외 여행력도 없고, 확진자 접촉도 없는 78세 남성"

조승환 기자l승인2020.02.19l수정2020.02.19 09:36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이코노뉴스=조승환 기자] 서울 성동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32번째 확진가가 나온 셈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 사실을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

▲ 18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보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한 여성과 함께 선별진료소로 들어가고 있다./뉴시스

성동구에 따르면 32번째 확진자는 성동구 사근동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인 이모씨(78세)다. 이씨는 해외여행력도 없고 코로나19 확진자 접촉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고열 등의 증세로 지난 18일 한양대학교 병원에 내원했고, CT촬영 결과 폐렴을 확인한 의료진이 코로나19로 의심해 한양대병원 선별진료소로 옮겼다.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날 새벽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됐다.

성동구는 한양대학교 병원에 대해 접촉의료진 격리, 방역 소독 등 관련 조치를 즉각 시행했다.

구는 질병관리본부의 즉각대응팀의 역학조사에 협조해 감염위험성이 있는 증상발현 이후 동선을 신속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앞서 전날인 18일에는 31번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늘어 31명이라고 밝혔다.

대구 코로나바이러스 31번째 확진자는 61세 한국 여성으로 해외 여행력이 없다고 진술했다.

대구 수성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남아 있던 영남권에서까지 확진 환자가 나오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31번째 확진자 A씨는 지난 9일과 16일에는 남구 신천지 교회(남구 대명로 81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2시간씩 예배에도 참여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국내 확진자가 18일 오전 기준 31명, 그중 10명이 퇴원했다.
조승환 기자  shcho0505@econonews.co.kr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승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조직도 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서초구 서운로 13, 907호 ( 서초동 중앙로얄오피스텔)  |  대표전화 : 02-464-5954  |  팩스 : 02-464-5958  |  대표법인 : 이코노뉴스
등록번호 : 서울, 아03530  |  등록일 : 2015년 01월 19일  |  발행인 : 이종수  |  편집인 : 조희제  |  상임고문 남영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희제
Copyright © 2020 이코노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