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18일부터 은행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내려간다.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일제히 하락한 영향이다.

은행연합회가 17일 발표한 '2020년 1월 코픽스 공시'를 보면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54%로 전월 대비 0.06%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째 하락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신규 코픽스 기준 주담대 금리는 국민은행 2.75~4.25%, 우리은행 2.94%~3.94%, 농협은행 2.68~4.29%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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