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금융당국이 '국가대표' 1000개 혁신기업을 선정, 3년간 총 40조원을 지원한다. 혁신적이고 성장성 있는 1000개 기업에 자금수요별로 적합한 금융상품을 지원, 3년내 유니콘(기업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 30곳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혁신기업 지원을 위해 '면책추정제도'를 도입하는 등 금융부문 면책제도 전면 개편에도 나선다.

17일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확고한 금융안정을 토대로 경제활력 제고, 포용금융 확대 등 '혁신적 포용국가' 기반 구축을 위한 금융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10대 핵심과제를 청와대에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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