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심리 꺾인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중대형…불씨 살린 노원·도봉·강북 소형

조승환 기자l승인2020.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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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뉴스=조승환 기자] 서울 동남권, 이른바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지역의 아파트 시장이 급격히 침체 중이다.

강남4구 매수심리 위축으로 서울 전반으로 관망세가 확산되고 있다. 

14일 한국감정원 주간아파트 매매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서울 동남권 지역의 아파트 매매 수급지수는 99.7를 기록해 지난해 9월23일(99.7) 이후 20주 만에 기준치(100) 밑으로 떨어졌다.

강남4구 지역은 지난해 하반기 들어 맹렬한 상승세를 거듭해오다, 지난해 12·16대책 이후 9억원 초과 고가 주택을 대상으로 대출규제가 강화되면서 급속한 시장 침체를 경험하고 있다.

반면 서울 동남권 약세장에도 불구하고 노원·도봉·강북 등 이른바 노·도·강 지역은 소폭의 오름세를 지속하는 등 상대적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어 감정원은 앞으로 시장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조승환 기자  shcho0505@econ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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