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대만 증시는 14일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정 기대에 투자 심리가 유지되면서 상승 마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3.92 포인트, 0.20% 올라간 1만1815.70으로 폐장했다.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을 비롯한 애플 관련주가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천쉰(晨訊) 과기-DR, 둥화(東華), 톈한(天瀚), 퉁링(統領), 메이더(美德) 의료-DR, 는 크게 뛰었다,

반면 항공운송주와 자동차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전날 발표한 2019년 결산이 최종적자를 나타낸 액정패널주 췬촹광전도 떨어졌다.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